서비스는 시작부터 Multi-Hybrid Cloud에서의 사용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
현재 개발서버는 회사내에 위치한 Openstack 위에 하나, Linode에 하나
스테이징은 Azure에 하나
그리고 프로덕션은 DigitalOcen에 하나를 두고 있다.
딱히 복잡한 테스트를 고려한것은 아니고, 크레딧이 있거나 무료 제공 기간이 있는 Cloud를 사용하는 것으로서
가난한 Startup에서는 어쩔수 없는 일 이었다.
그리고 서비스는 언제든 Docker container와 Ansible/terraform 을 활용한 Deploy로 아주 짧은 시간안에 다른 Cloud로 옮길 수 있으며 다수 Cloud에 HA를 구성 할 수도 있다.
AWS, nCloud, Azure, Linode, DigitalOcean 등,
1. 공짜로 쓸수 있는것
AWS $2000: 1회에 한해 제공하고, 스타트업이라면 여러 행사 또는 기관을 통해 손쉽게 받을수 있다, 1년인지 2년인지 동안만 유효
Azure BizSpark 월 90만원: 초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역시 비교적 손쉽게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스타트업의 Azure 사용이 저조 하여 사라진 프로그램, 월 18만원을 쓸 수 있는 계정을 5개 제공하고 매월 크레딧은 리셋된다. 좋았던 점은 MSDN 구독을 함께 제공해주어 각종 MS제품들의 라이센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던것. 우리는 대략 3년간을 지원 받았고, 거의 모든 테스트를 Azure에서 수행했다.
nCloud(Naver Cloud) 300만원: 1년 유효기간이 있는 300만원 크레딧으로서, 역시 스타트업으로 행사참여 혹은 기관들을 통해 손쉽게 받을수 있다. 다만 우리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반납했다. 그 이유는, 사용할수있는 vm들이 최신버전 업데이트가 늦어 우리가 사용하는 기술 스택을 올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 최신 vm이 다른 IaaS들이 비해 낮았고, 파일시스템 이 XFS로 Docker container 사용을 위한 변경 옵션이 없었던것, 현재는 바뀌지 않았을까 싶지만, 당시 Cloud IaaS들중 가장 작업량이 많았다. nCloud담당자 말에 의하면 "너무 예민한 시스템이라 쉽게 버전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습니다"
DigitalOcean $50: 두달간 쓸 수 있는 크레딧 제공
Azure 약24만원: 1년간 쓸수있는 크레딧 제공
2. 가장 싼것
Linode/DigitalOcean 둘다 가격은 동급 AWS/Azure/KTCloud/nCloud에 비해 절반 정도
처음부터 어떠한 Infrastructure 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Multi-Hybrid Cloud를 염두해 둔 설계였다
참고로, Linode와 DigitalOcean은 한국에 서버가 없으며, Linode는 도쿄 리전이, DigitalOcean 은 싱가폴 보다는 샌프란시스코 리전이 더 빠르다